기아 쏘렌토의 고성능 트림 2.5T-GDI 배기가스 인증이 완료됐다. 국토부 연비만 인증받으면 되는 단계로 기아차는 오는 9월 이 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배기가스 인증시스템인 KENCIS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의 고성능 모델 트림인 2.5T-GDI의 인증이 6일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쏘렌토 2.5T-GDI는 쏘렌토의 고성능 모델로 최고출력 281마력 2.5리터 터보 GDI엔진과 8단 DCT 변속기가 맞물린다.

기아차 국내 영업본부 측은 “오는 9월 중 쏘렌토 2.5터보 모델 출시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쏘렌토의 고성능 트림인 2.5T-GDI 모델이 출시되면,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