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의 클럽맨 JCW가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준비에 들어간다. 환경부 산하 자동차 인증시스템 KENCIS에 따르면 클럽맨 JCW가 최근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럽맨 JCW는 4,253×1,800×1,441mm 크기에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4기통 2리터 싱글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돌파하며,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 ‘ALL 4’가 적용된다.

MINI는 지난 1월 출시된 컨트리맨 JCW에 이어 클럽맨 JCW까지 고성능 라인업을 넓히며, 고성능 컴팩트카를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BMW코리아 측은 “클럽맨 JCW의 인증을 완료했고 3월 말에서 4월 초면 클럽맨 JCW의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