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판매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 112대가 팔려나간 것.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나 늘었다. 지난해 판매 실적 123대를 곧 갈아치울 전망이다.

올해 롤스로이스의 판매 중심에는 작년 여름 국내 소개된 컬리넌이 있다. 컬리넌은 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의 SUV로 8개월 동안 36대가 팔렸다. 롤스로이스 전체 판매의 32%를 차지하는 실적. 세대중 한 대가 컬리넌이었던 셈이다. 같은 기간 고스트와 레이스는 각각 22대와 20대를 기록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