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가 총 중량 44t 이상의 특수 화물 운반에 특화된 630마력급 프리미엄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63LS 6×4 스트림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형 벤츠 악트로스는 거친 운송 환경에서 고하중 화물을 견인하는 6×4 트랙터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벤츠 악트로스 2663LS 6×4 스트림스페이스는 630마력 엔진 및 16단 자동변속기, 업계 최초 보행자 인식 긴급 제동 시스템 ABA4 등이 적용돼 안전성이 강화됐다.

특히 16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PS 3)는 보다 촘촘한 기어 배치로 변속을 할 때 최적의 RPM을 유지하며 경제 주행 구간에서 주행 능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저속 주행에서는 놀라운 파워를, 고속에서는 뛰어난 효율을 발휘해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국내 운송환경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벤츠 악트로스 2663LS 6×4 스트림스페이스는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보행자 보호 기능을 추가해 선보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4(ABA 4), 레이더 센서로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조절하고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을 포함한 첨단 안전 사양 패키지도 기본 적용됐다.

또한, 최대 877마력까지 추가 제동력을 제공해 제동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 주는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와 워터 리타더 등 보조 제동 시스템을 비롯, 후진주행 시 사각 지대를 크게 줄여 주는 광각 조절 미러를 기본 장착해 다양한 영역에서 안전성을 높였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