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혼다 큐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서울모터쇼 관람객을 맞이한다.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혼다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혼다코리아가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으로 이번 서울모터쇼까지 출범 4기를 맞이하게 됐다.

2019 서울모터쇼에는 총 19명의 큐레이터들이 참가하며, 이 중 14명의 큐레이터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 시빅 스포츠를 포함해 어코드, CR-V, 파일럿, 오딧세이 등 주요 차종을 전담하여 관람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진행한다.

모터사이클 전시존에서는 총 5명의 큐레이터가 새로 출시된 모델은 물론 골드윙, 슈퍼 커브, PCX 등 다양한 혼다 모터사이클을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전문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혼다 큐레이터로 선발된 이들은 명문대 재학생, 대기업 상품 교육 강사, 인기 TV프로그램 MC, 쇼핑 호스트 등 다양한 경험과 이력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혼다 브랜드의 역사는 물론 자동차, 모터사이클, 선진기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예년에 비해 특별히 모터사이클 매니아이자 오랜 라이딩 경험으로 바이크 지식이 해박한 4명 의 모터사이클 전문 큐레이터를 선발해 펀 라이딩을 추구하는 혼다 모터사이클의 철학과 이를 반영한 제품 및 기술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혼다 큐레이터는 차량의 정보 제공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가미한 `큐레이터 라인 업 쇼’를 진행하는 MC 역할과 연예인 홍보대사 및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꾸려지는 `와이 혼다 토크쇼’의 인터뷰어 역할도 수행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혼다 큐레이터는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한 프로그램인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라며, “이번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을 찾아주신 관람객 분들이 혼다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혼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선진 기술력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