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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로 한국닛산 신임 사장으로 닛산필리핀 부사장 허성중씨를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허성중 사장은 한국닛산 서울법인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유타카 사나다 닛산자동차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수석 부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허성중 사장은 닛산의 전반적인 경영 실적 극대화를 위한 전략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책임지게 된다.

닛산 브랜드의 존재감과 접근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4월 1일부로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에는 인피니티 코리아 영업부장 강승원씨가 임명됐다. 기존 인피니티 코리아대표를 맡아왔던 이창환 상무는 인피니티 호주대표로 임명되었다.

유타카 사나다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닛산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에 임명된 신규 경영진이 한국시장에서 닛산 자동차를 더욱 가속화 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