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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저스’를 보면 어벤져스들의 아지트가 나온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그런 느낌이었다.

한국 타이어는 ‘글로벌 top tire’의 원동력을 위한 신축 중앙연구소 ‘ 테크노 돔’의 준공식을 17일 개최했다.

한국 타이어 테크노돔은 혁신과 첨단 기술력을 반영해 세계적인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 노먼 포스터경이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맡았다. 이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설계한 건축물로는 ‘애플’과 ‘구글’의 사옥이 있다.

한국 타이어 테크노돔은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자리를 잡고, 총 2천664억원이 투자되어 연면적 2만9,139평, 대지면적 2만 1,292평에 지하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한국 타이어 테크노돔은 지속 가능성과 환경의 가치를 실현하는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소다. 부지의 선택부터 설계는 물론, 시공까지 친환경 가치가 고려됐다. 친환경자재를 사용했으며 수돗물과 빗물관리등 효율적인 수자원 절약형 설비를 적용했다. 화석연료로 생산한 전기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체 에너지원 가운데 효율이 가장 높은 지열과 태양열을 사용해 일정 수준의 에너지를 자체 충당하며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한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의 건물핵심은 테마다. 한국타이어만의 프로 액티브컬쳐, 기업문호를 만들기 위해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에 연구원들이 서로 마주치고 교류하도록 정교하게 동선을 설계했다. 중앙 아레나는 직원들이 편안하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할수 있는 광장으로 설계했다.

더불어10개의 독립된 사무실과 실험실이 한 지붕아래 위치하고 있는 ‘원 콤패니’ 콘셉트로 다른업무를 하지만 하나의 회사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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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입된 투명한 상자공간인 타이어 워크숍은 타이어 시편을 연구실에 가져올 필요없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하며. 사무공간에 집중된 포커스박스는 집중적으로 업무를 하거나 개인적인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투명하고 개방된 임원실은 수평적인 문화를 실현한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집결한 연구시설로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보유한 ‘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가상의 테스트를 수행하고 발생하는 모든 특성값을 디지털로 기록한다.

한국 타이어 관계자는 “테크노돔은  전 세계 기술센터의 중심역할을 하며 북미, 유럽, 중국, 일본등 해외 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펼치며 외부적으로는 신규타이어 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광장과 상품개발으루 연계한다”고 밝혔고, ” 내부적으로는 재료를 개선하고 제품을 개발하면서 교육기능까지 담당하는 한국타이어의 중심으로 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진 dea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