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대표 탁윤태)이 SBS스포츠와 함께 국내 최초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의 타이틀을 걸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제스피디움은 ‘더 랠리스트’의 방송종료 후 ‘더 랠리스트’ 참가자들의 훈련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BS스포츠 더 랠리스트 윈터 캠프’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오는 2016년 1월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9일 종영한 ‘더 랠리스트’는 국내 최초로 랠리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자만 5천여명이 몰리는 등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최종 합격자는 유럽에서 랠리 드라이빙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며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SBS스포츠가 주최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더 랠리스트’ 참가자가 인스트럭터로 참여하여 방송 프로그램에서 직접 수행한 미션을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운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1월부터 3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 될 ‘더 랠리스트 윈터 캠프’는 1박 2일(토~일) 동안 진행되는 기본 과정과 2박 3일(토~월)의 심화 과정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본 과정은 이틀간 이론교육과 초급 짐카나, 긴급 회피 교육 등 기초적인 운전기술 훈련이 진행되며, 심화 과정에서는 이틀 동안의 기본 과정을 마치고 기본 과정 참가자가 퇴소하면 i30 랠리카 택시, 차량 제어 능력 향상, 중급 짐카나 등 보다 숙련된 기술을 전수한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인 ‘더 랠리스트’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 드리고 시즌 2에 참가를 원하는 예비 참가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더 랠리스트’ 참가자들과 같은 숙소에 머물며 같은 훈련을 받는 이번 더 랠리스트 윈터 캠프를 통해 자동차와 관련한 가장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랠리스트 윈터 캠프’의 참가비는 기본과정은 60만원, 심화과정은 90만원으로 여기에는 머무는 동안의 숙박 및 식사 비용이 포함되어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