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그렉 필립스)는 오는16일 출시하는’2012 The New 300C’를2일부터전국 22개 크라이슬러 공식 딜러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he New 300C는 미국 자동차의 대명사 크라이슬러와 이탈리안 감성 피아트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된 모델로,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가 발표한 2012년 ‘가장 안전한 차’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뉴 300C의 가솔린 모델은 3.6ℓ V6 펜타스타 엔진에 미국 브랜드 세단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크라이슬러의 Pentastar® V6 엔진은 올해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 (Ward’s Auto)가 선정한 ‘10대 엔진’에 2년 연속 선정됐다.최대출력 286ps/6,350rpm과 최대 토크 36.0kg m/4,800rpm의 힘을 발휘하며, 공인연비 역시 8단 자동변속기 도입으로 이전 모델보다 7% 향상된 9.7km/ℓ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동급 최고의 성능과 연비를 자랑하는 고효율적 친환경 디젤 모델은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39ps/4,000rpm과 최대 토크 56.0kg m/1,800~2,800rpm의 힘을 발휘하며, 2012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연비 표기 방식에 따라 고속도로주행 18.6km/ℓ, 도심주행 11.4km/ℓ, 그리고 복합 13.8km/ℓ의 연비를 기록했다.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전 모델 대비 무려 36.3% 개선된 144g/km로 줄었다.

이 외에도 The New 300C는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스티어링 휠 열선, 앞/뒤 좌석 열선 시트와 앞 좌석 통풍 시트, 스마트빔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무릎 에어백 등을 기본 탑재했으며, 이 외에도 실시간 교통정보 시스템 (TPEG)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3D 내비게이션과 8.4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한 Uconnect® 미디어센터, Keyless Enter’N Go 시스템 등 총 65 가지 이상의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채택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