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율차포럼’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글로벌EV협의회 및 세계 유일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를 개최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동주관으로 11월 6일(화)에 오후 4시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국제전기·자율차포럼’은 전 세계 전기 및 자율 자동차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외국 전기 및 자율 자동차 기업들의 한국 투자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제14회 외국인한국투자주간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세션으로 ‘Brighten the Future’라는 주제로 중국 전기차업계 5대 신흥강자 중 1곳인 BYTON을 비롯해, 프랑스 자율주행차량 및 스마트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인 EasyMile, 미국 무인항공기술전문 기업인 AeroVironment, 대만 자율주행차 솔루션전문기업의 7StarLake, 일본의 자동차제조사인 Tajima Motor Corporation Co., Ltd.에서 각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이 연사로 참여했다.

글로벌EV협의회는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전기차 분야에 대한 전 세계 정책과 이슈 공유 및 공동 대응, 전기가 보급 촉진에 이여하고자 지난 2016. 3월,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발족한 후 – 현재 미국, 중국, 덴마크, 스위스,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각 국 전기차 협회 및 BYD, 르노그룹, 코린도 그룹 등 전기차 관련 업계, 전문가 등 20여개국 50여 기관 및 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회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ChinaEV100 (중국 전기차 100인회)와 공동 주최하는 ‘한중 전기차 포럼’,  (남북 관계 정상화를 대비한) 평양국제기차엑스포(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20여개의 전기차회원사를 이끄는 글로벌EV협의회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개최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에서 시작된 전기자동차 산업의 네트워크를 넓혀 나감과 동시에 국내 자동차 시장 확장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본 포럼을 마련하였다.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해외 기업 인사를 초청해 아직 국내에 진출하지 않은 해외 자동차 및 자율차 업계의 진출가능성 및 사업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국내 다수 기업과 투자가들의 관심이 주목 될 자리였다.

김진철 글로벌EV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은 “본 포럼을 통해 해외 전기차, 자율차 업계에 한국의 시장의 진출 가능성과 한국 기업들의 협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열었고, 앞으로도 글로벌EV협의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전기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