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캠핑 시즌은 쌍용차와 함께.

캠핑 열풍에 쌍용차가 반색이다. 전 차종이 당장 캠핑카로 사용해도 좋을만큼 캠핑과 최적의 궁합을 갖춘 SUV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약 60만 명이었던 캠핑 인구는 작년 기준 약 600만을 기록하며 급격히 성장했다. 최근 방영된 JTBC의 ‘캠핑클럽’도 캠핑 트렌드에 불을 붙였다.

관련 산업 역시 커지고 있다. 업계는 2008년 200억 원을 기록했던 캠핑시장이 10년만에 1조 7,000억 원대로 성장했다고 보고 있다.

캠핑카 규제도 풀려, 내년부터는 모든 차종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승용· 화물차는 캠핑카로 개조가 불가능했지만 지난 7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 상반기부터 승용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종을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이 같은 변화에 쌍용차가 반색하고 있다. 티볼리, 코란도,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쌍용차의 SUV들에게 캠핑 열풍은 더 없이 반가운 현상이다. SUV 전문 업체인 쌍용차의 모든 모델들이 당장 캠핑카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의 공간과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캠프닉’은 최근 떠오르는 캠핑 트렌드중 하나.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형태로 도심이나 서울 근교를 찾아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말한다. 당일치기 여행이지만 캠프닉 역시 필요한 짐은 만만치 않다. 짐을 챙길 공간과 지루함을 달랠 기능을 갖춘 SUV가 캠프닉에 최적. 캠프닉에는 티볼리가 최적이라 적격이라는 입장.

신형 티볼리는 캠프닉에 필요한 물품을 짊어지고 이동하기에 넉넉한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편하게 쉴 수 있는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했고 427ℓ에 달하는 트렁크 적재공간은 캠핑 용품을 싣기에 충분하다.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동급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9인치 AVN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8Way 운전석 파워시트에 동급 최초로 4Way 요추지지대 적용은 물론 2열 탑승객의 안락함을 높여 주는 열선 및 리클라이닝 시트도 동급에서 유일하게 적용되었다. 동급 최고의 적재공간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티볼리는 가볍게 캠프닉을 떠날 때 이용할 수 있는 SUV로 적합한 차종이라 할 수 있다.

코란도 역시 캠핑카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코란도 가솔린은 여유로운 1, 2열 탑승자 공간을 확보해 넉넉한 승차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코란도 가솔린에는 동급 최초 2.5세대 첨단차량제어기술 ‘딥 컨트롤(Deep Control)’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되어 장거리 운전에도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1.5ℓ 터보 가솔린엔진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37개월 정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된 엔진으로, 다운사이징으로 배기량과 기통 수를 줄이면서도 부족해진 성능을 보강해 강력한 출력과 높은 연비를 동시에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SUV 최초로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혼잡통행료와 공영· 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원 저렴하며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경쟁모델과 비교해 낮은 자동차세 덕분에 경제성도 우수한 편이다.

좀 더 여유로운 글램핑에는 G4 렉스턴이 어울린다. 글램핑은 캠핑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즐기는 고급스러운 캠핑이다. 준비할 것이 많아 부담스러운 4050세대들이 선호하는 방식.  2020년형 G4 렉스턴은 편안한 주행성능과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차종으로 4050세대들에게 잘 어울린다.

프리미엄 대형 SUV 차량에 필요한 편안함을 갖춘 2020년형 G4 렉스턴은 주행에서 그 진면모가 드러난다.  2020년형 G4 렉스턴은 편안하면서 소음 없는 주행에 적합한 친환경 e-XDi220 LET 디젤엔진과 E-Tronic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함으로써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G4렉스턴은 엔트리 모델(럭셔리)부터 사각지대 감지시스템(BSD)과 차선변경보조시스템(LCA), 후측방경고시스템(RCT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기본 적용했다. 그 외에도 아웃도어 취미 생활을 즐기는 4050세대들이 선호할 만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G4 렉스턴 전용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스마트키 제공은 물론, 어두운 곳에서도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헤드램프 버튼 추가 및 2열 윈도에 햇빛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롤러 블라인드도 신규 적용했다.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캠핑’도 최근 유행하는 캠핑 트렌드.  ‘차박캠핑’에는 차에서 잘 수 있는 넓은 용량과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퍼포먼스 양 쪽이 다 필요하다.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이런 관점에서 두 면모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차종으로 가을철 차박캠핑 생각한다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차종이다.

2020년 렉스턴 스포츠는 휠 베이스 3,100mm로 길이 5,095mm, 너비 1,950mm의 크기를 자랑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휠 베이스 3,210mm, 길이 5,405mm 너비 1,950mm에 이른다.

두 차종 모두 탑승자를 배려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차박캠핑에 안성맞춤. 신형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선택적 환원 촉매장치(SCR)를 적용해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한편, 출력과 연비가 각각 3%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차박캠핑을 위해 오프로드도 달려야하는 캠핑족들에게 매력적인 요건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캠핑족들이 편안하면서 넓은 공간, 넉넉한 적재 공간, 첨단 기능을 갖춘 SUV를 캠핑카로 사용하고 있다”며 “10월에는 코란도, 티볼리 구매 고객 0.9% 초저금리 할부와 2020 모델 출시 기념 G4 렉스턴 4륜구동 시스템 무상 장착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쌍용자동차와 함께 가을철 캠핑을 떠나기를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