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현대 안전 운전 점수’

안전운전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등 업체들이 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협업해, 자사 차량 운전자 대상 에코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차량은 스마트폰 커넥티드 연결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의 급가속과 급감속 등 실시간 주행 정보가 나타난다. 주행 평가는 안전 운전 점수로 매겨져, 차량 상태를 나타내는 운전자의 커넥티드 어플에 나타난다.

90일간 500km 이상 주행한 고객으로 안전 운전 점수가 85점 이상인 고객은 3,000 마일리지, 95점 이상인 고객은 5,000 마일리지를 지급해, 서울시 에코 마일리지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에 앞서 티맵모빌리티도 안전 운전 점수를 도입했다. 티맵모빌리티는 2016년 4월, 보험사와 안전 운전 서비스 연동을 시작했다. 티맵에서 목적지로 가는 경로 도중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을 감지해 티맵 내비게이션에 안전 운전 점수를 표시한다. 이 안전 운전 점수를 통해, 티맵과 협업한 자동차 보험을 최대 19.3%까지 저렴한 가격에 가입할 수 있다.

티맵을 통해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이 적극 반응했다. 티맵 모빌리티는 현재 자동차 보험 기준 10개의 회사와 제휴를 맺고, 운전자 보험은 5개 회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에 이어 카카오 모빌리티도 22년 8월부터 카카오 내비 사용자 대상 안전 운전 점수를 시행해 보험료 할인이 진행 중이며, 네이버도 내비 사용 고객 대상 자동차 할인 보험 상품 개발 중이다. 모빌리티 메이커를 시작으로 자동차 브랜드까지 퍼진 안전 운전 점수 제도. 어디까지 퍼져 나갈지 이목을 끈다.

‘TMAP’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