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신형 GLE에 이어 24년식 S클래스에도 디지털 키를 장착한다.

디지털키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통신) 방식으로 이뤄지는 기술로 스마트폰에 차량 스마트 키 기능을 더해, 차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다. 벤츠의 디지털키는 ‘디지털키 전달 프리 인스톨레이션 (Digital Key Pass Pre Installation)으로 벤츠의 스마트키가 차 내에 있을 때 활성화된다.

벤츠에서는 메르세데스 미 앱을 통해, 저장된 스마트 키로 차량의 도어 및 잠금 해제를 할 수 있고, 차량 탑승 시 저장된 차량 키가 활성화된다.

이외에도 S클래스는 24년식으로 연식 변경이 이뤄지며, 트림 변동이 발생했다. 디젤 상위 트림을 맡던 S400d 모델은 S450d로 변경되며, 기존 S350d는 단종된다.

24년식 S클래스 가격은 S450d 4MATIC 1억 5,950만 원, S450d 4MATIC AMG Line 1억 7,850만 원, S450 4MATIC 1억 8,250만 원, S500 4MATIC 2억 370만 원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