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7 티저 이미지

2024년에는 대중 브랜드부터 럭셔리 브랜드까지 전기차를 연이어 쏘아올릴 예정이다. 본격적인 전기차 전쟁의 서막이 오르는 것.

현대차는 아이오닉 시리즈의 완결판인 아이오닉7을 출시한다. 아이오닉7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바탕으로 만든 현대차 최초의 대형 전기 SUV로 WLTP기준 500km를 갈 수 있다. 아이오닉7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기아 EV3 콘셉트

기아는 이와 반대로 소형 전기차인 EV3와 EV4를 내년에 출시한다. EV3와 EV4는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의 3,000만 원대 모델로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수입차 시장도 본격적으로 전기차 봇물이 쏟아져 나온다. 볼보의 EX30이 내년 2분기 안으로 출시된다. EX30은 볼보의 소형 전기 SUV로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2030년 전기차 브랜드 전환을 알리는 본격적인 모델이 될 예정이다. 또한, EX30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4,0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수입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는 SUV인 폴스타3와 쿠페형 SUV 폴스타4를 내년 중으로 시장에 내놓는다. 스텔란티스는 지프 최초의 전기 SUV ‘어벤저’와 푸조의 도심형 전기 SUV ‘e-3008’로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캐딜락은 리릭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리릭은 캐딜락 최초의 준대형 전기 SUV로 WLTP 기준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레인지로버 EV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EV를 출시 준비 중이다. 레인지로버 EV는 기존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아우디는 Q8 e-트론이 국내에 상륙한다. Q8 e-트론은 대형 전기 SUV로 아우디는 소형 SUV Q4 e-트론과 함께 아우디 전동화 모델의 소형과 대형을 책임지게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럭셔리 대형 전기 SUV,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 ’를 출시한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는 마이바흐 최초의 전동화 모델로 럭셔리카 시장의 본격적인 탄소 발자국 지우기 신호탄을 쏘게 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