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현대증권이 공동마케팅 조인식을 맺고, 기아의 SUV 모하비 이름을 딴 펀드를 발매한다. 기아차와 현대증권은 13일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사옥에서 이광우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등 회사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현대증권 신영 모하비 오토 펀드 조인식’을 가졌다.이에따라 현대증권은 이달 17일 모하비 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의 특징은 저평가 가치주에 장기 투자를 하는 점. 기아차와의 제휴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펀드 가입한 고객이 모하비를 구입할 때에는 50만원을 깎아주고 오피러스, 쏘렌토, 카렌스, 스포티지, 카니발, 프라이드, 쎄라토, 로체를 구입할 경우에도 30만원을 할인해준다.

펀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주말 교통사고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고 추첨을 통해 모하비 1대와 내비게이션 100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제휴 이벤트는 내년 6월 13일까지 ‘모하비 오토 펀드’에 가입한 고객 중 거치식 300만원 또는 적립식 월 20만원 이상(1년 이상) 상품 가입고객에 한 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차명을 딴 펀드를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신차 모하비는 물론 모하비 펀드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아차는 현대증권 고객은 물론 현대증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타깃마케팅을 실시해 이번 제휴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보도)07모하비_오토_주식형_펀드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