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인천공항 차량 호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UT는 Uber 앱과의 자동 전환 기능, 앱 내 자동번역 기능에 공항 택시 호출 서비스를 더해 한층 더 편리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객을 위한 이동 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편의 기능을 두루 갖춘 종합 모빌리티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UT는 해외 공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인천공항 도착까지 해외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인천공항 차량 호출 기능은 이용자가 UT 앱으로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호출하고, 앱에서 안내되는 위치에서 편리하게 탑승 및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UT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국내 UT 앱과 해외에서 사용되는 Uber 앱의 자동 전환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국내 UT 앱 이용자는 전 세계 1만여 개 도시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Uber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00개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 인앱 메시지 번역 기능을 제공해 승객과 기사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톰 화이트 UT CEO는 “UT는 국내에서의 이동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기간 동안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여행객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UT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변화하는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T는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택시 수요가 몰리는 피크 시간대에 최대 3,000원의 이용료를 UT 가맹과 중개 택시에 적용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UT 가맹 택시 기사에게는 이용료 전액을 지급해 추가 수익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택시 기사들이 자발적으로 피크 시간대 운행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배차 성공률을 높여 택시 대란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UT는 친환경 전기택시 특집으로 진행된 ‘7월 이달의 기사님’ 인터뷰 현장을 U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7월에 선정된 ‘이달의 기사님’은 UT 택시의 지속적인 인센티브 프로모션, 0% 가맹 수수료 프로모션 등 기사를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증가한 수익과 더불어, 강제 배차가 없는 자유로운 근무형태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나아가 전기택시의 장점으로 연료비 및 유지관리비 절감과 택시 부제 적용을 받지 않아 더욱 자유로운 운행이 가능한 점을 언급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