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4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세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의 롱 휠베이스 버전이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이와 수평을 이루는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디자인은 시각적 효과를 더해 SUV만의 강인한 인상을 완성한다. 실내는 디지털 콕핏,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앱커넥트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사양이 적용되는 등 이전 세대 대비 상품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3열 시트가 탑재된 7인승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공간 활용성이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230L, 3열을 접으면 700L,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1,775L까지 확장된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186마력의 최고출력 및 30.6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격은 5,098만 6,000원이며,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기본 제공돼 고객의 총소유비용 부담 또한 더욱 낮췄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고객 인도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