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 클래스는 가솔린 엔진이 먼저 들어온다.

벤츠 일선 관계자는 6세대 신형 C클래스에 가솔린 트림이 먼저 도입된다고 전했다. 먼저 도입되는 트림은 C클래스 C200과 C300 AMG 라인 두 종류다. 추후, 디젤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도입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되는 신형 C클래스는 전트림에 48볼트 전기모터가 추가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C200은 최고출력 204마력에 전기모터 20마력이 추가돼, 합산 출력 224마력의 힘을 낸다. C300 AMG 라인은 최고 출력 258마력에 20마력의 전기모터가 추가돼, 합산 출력 278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신형 C클래스는 첨단 편의장비와 주행보조 시스템이 더해 운전자의 편의를 대폭 끌어올렸다. 뉴 S클래스에 탑재된 2세대 MBUX와 AR 내비게이션,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등이 적용됐다.

신형 C클래스는 1분기 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