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가 한국에 상륙했다. 폴스타2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새로운 도전을 한다. 폴스타2는 사전 계약이 시작된 지, 5분 만에 300대가 계약되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올라섰다.

폴스타 코리아가 18일 국내시장 전기차 포문을 여는 첫 번째 모델 ‘폴스타2’를 공식 출시했다. 폴스타2는 패스트백 모델로 4,605×1,480×1,860mm 크기다.

폴스타는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폴스타2에 최초로 적용한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디자인적으로 우수하며, 크기를 줄여 30% 이상의 공기역학 개선 효과를 냈다.

2열 착석 시 무릎 앞으로 주먹 하나 반의 공간과 머리 위로 주먹 절반 정도의 여유가 있다. 센터 터널은 손목까지 올라온다.

내부는 비건소재와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기후 영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가죽과 같은 위브테크 소재의 시트는 가죽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화합물의 농도를 45%에서 1%로 감소시켜 환경을 생각했다.

폴스타2는 안드로이드 OS 바탕의 전기차 전용 티맵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 티맵 이외에도 96%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음성인식 NUGU, 스트리밍 음원사이트 FLO도 같이 포함됐다.

티맵은 목적지 도착 예상 배터리 잔량, 배터리 잔량으로 조회 가능한 범위, 이용 가능한 충전기, 가까운 충전소 추천 등 전기차 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음성인식으로 주행 중 지식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폴스타는 차량 구매고객에게 5년 동안 티맵 인포테인먼트 LTE사용 무료와 1년 간 FLO 무료사용권을 제공한다.

폴스타2는 유로앤캡에서 최고 안전등급 별 다섯 개로 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충돌 시 배터리팩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해 배터리와 탑승객을 모두 보호한다. 8개의 에어백으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해 탑승자 간 충돌로 인한 부상을 예방했다.

폴스타2는 국내에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두 가지 모두 히트펌프를 기본 적용하며, LG에너지 솔루션의 78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강력한 힘을 발산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34km다.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힘을 바탕으로 417km를 갈 수 있다.

폴스타는 폴스타2에 5년 또는 10만km의 일반 부품 보증을 제공하며, 8년 또는 16만 km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제공하며, 보증수리 시 무료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폴스타2는 18일 오후 12시, 홈페이지 사전 계약을 하자마자 5분 만에 300대의 계약을 기록해, 올해 판매 목표인 4,000대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폴스타2의 싱글 모터 기본가격은 5,490만 원이며, 듀얼모터의 기본가격은 5,790만 원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