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2일 ‘볼보트럭 부산신항 사업소’에서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볼보트럭 부산신항 사업소’는 부산 신항만이 태생하던 시기였던 2014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

볼보트럭은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 등 물류 이동의 변화를 한발 먼저 내다보고 고객들의 주요 동선 등을 고려해서 사업소 신항 개소를 결정했다.

부산 신항이 동북아 환적 허브항만의 엔진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적인 항만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안 동남권 지역 교통 및 물류 핵심 거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개소 이후 7여 년이 지난 이후 증가하는 정비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걸맞은 규모로 확장해서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한다.

새단장을 마친 볼보트럭 부산신항 사업소는 기존 2,450제곱미터에서(m2, 약 740평)에서 1만 제곱미터(m2, 약 3,300평) 규모로 약 4.5배가량 확장되었으며, 트럭을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 역시 판금 및 도장 시설을 포함해서 10개에서 17개로 늘어났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