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신형 ‘메르세데스-AMG GT 63S E 퍼포먼스’에 고성능 타이어를 표준 장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타이어는 측면부에 전용 표준 장착 타이어 마킹이 각인되어 있는 ‘20인치 스포트콘택트 6’로, 이는 ’메르세데스-AMG GT 63S E 퍼포먼스’ 차량의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음을 의미한다.

표준 장착된 ‘스포트콘택트 6’는 독일 코르바흐에서 생산된다. 뛰어난 조향 정밀도를 위한 혁신적인 벡터링 기술과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최상의 접촉을 위해 개발된 블랙 칠리 컴파운드가 특징이다. 또한, 저온 및 고온, 건조하거나 습한 기후 등 모든 날씨에서 제동 거리를 단축하고 가속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콘티넨탈의 ‘스포트콘택트 6’는 이미 올해 ‘아우토 빌드’(235/35 R 19), ‘아우토 빌드 스포츠카’(265/35 ZR 20), ‘스포츠 아우토’(255/35 ZR 19/275/35 ZR 19) 등 권위 있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그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9월, 뮌헨에서 열린 ‘2021 IAA 모빌리티’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인 4도어 모델,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는 강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차체 아래에는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AMG가 독점 개발한 전기 모터와 결합되어 있으며, 초경량의 직접 냉각 고성능 배터리와 함께 장착되어 있다.

최고 출력 620kW(843마력), 최대 토크 1.470Nm로 극한의 주행 성능과 주행 쾌감을 제공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