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시트가 빠진 신형 E 클래스가 결국 가격 할인으로 모두 팔렸다.

벤츠 일선 전시장 관계자는 메모리 시트가 빠진 E350이 완판 됐다고 전했다. 메모리 시트가 빠진 E클래스는 공식 판매가 되기 전부터 논란을 일으켰지만 파격적인 가격 할인에 매진을 기록했다.

가격 할인은 1,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벤츠코리아가 500만원을 공식 할인했고 여기에 더해 각 딜러사 별로 400만~500만원을 추가 할인해 1,000만원 가량 싸게 판매한 것. 여기에 5년 14만km로 보증기간 연장 혜택도 추가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선 전시장에 고객 문의가 빗발쳤고 결국 완판을 기록했다.

벤츠 일선 전시장 관계자는 “혼자 운전하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전동 메모리시트의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