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와 A클래스 세단은 나이에 상관없이 멋과 가치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멋진 자동차다” 벤츠코리아의 마크 레인 부사장의 말이다.

벤츠 라인업의 막내인 A클래스 세단과 2세대 신형 CLA가 12일 서울 성수동에서 출시행사를 했다. 벤츠코리아의 디미트리트 실라키스 사장은 신형 CLA와 같이 출시되는 A클래스 세단을 “꼬마 벤츠”로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A와 CLA 클래스는 벤츠의 외연을 넓히는데 중요한 모델이다. E클래스 이상 준대형 세단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소형차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 차종인 것.

마크레인 부사장은 “벤츠의 각 클래스는 저마다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있다”고 강조하며 “신형 CLA와 A클래스 세단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멋과 가치를 즐길 수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탈 수 있는 차”라고 소개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CLA와 A클래스 세단 투입으로 벤츠의 고객 연령층은 한층 더 낮아질 전망이다. 한국수입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벤츠 고객중 30대는 1만 2,029명으로 23.7%를 차지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