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수입차 시장 3위로 올라섰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1월 2,655대를 판매하며 벤츠,BMW에 이어 수입차 시장 3위에 올랐다.

아우디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도 9,628대로 견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만대 판매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신차 인증 지연으로 4~6월 판매가 전무했던 아우디의 화려한 컴백이다.

2분기 판매량이 전무했던 아우디는 하반기에 주요 차종을 출시하며, 판매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중심 모델은 Q7과 A6.

 Q7은 7월부터 11월까지 4,150대의 누적 판매를 이끌어 월 평균 8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우디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신형 A6는 10월 478대, 11월 1,008대로 두 달 만에 1,500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12월부터는 신형 A6에 디젤 라인업이 추가됐고, 신형 A8까지 가세해 판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