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1만대 클럽 가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스웨디시 럭셔리를 강조하는 볼보가 11월말, 올해 누적 판매량 9,805대를 기록했다. 연초 판매 목표로 제시했던 1만대를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볼보 판매량은 9,805대. 볼보코리아가 공언한 올해 1만대에서 195대를 남겨놓고 있다.

올해 볼보의 모델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XC60 D5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978대였다. 월평균 179대로 큰 편차 없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XC40 역시 1,534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S90 T5는 1,242대,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S90 D5 AWD는 99대를 각각 기록하며 볼보의 1만대 클럽 가입에 힘을 보탰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