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올해 판매목표 100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7월부터 출고돼 고객들에 인도되기 시작했다. 7월 10대의 판매를 시작으로 8월 18대, 9월 30대의 판매량을 인도했다. 지난 달 까지 누적 판매량은 58대로 올해 판매 목표의 절반을 이미 넘어섰다.

언뜻 보기에는 미미한 수치지만 대당 2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고가 차량임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같은 추세로 간다면 연말까지 100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 측은 “우루스의 인기에 올해 판매목표 중 벌써 절반 이상이 판매됐다”며 “남은 3개월 동안 올해 목표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