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의 이층버스 누적 판매량이 100대를 넘어섰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이층버스 누적 판매량이 지난 28일 기준 103대로 집계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7년 6월 수도권 광역버스의 승객 과밀 문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 광역버스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이층버스를 별도 개발해 출시한 바 있으며, 이후 약 2년 만에 103대 보급을 달성했다.

100번째 이층버스는 총 73개 좌석을 갖춘 만(MAN) 라이온스 모델이다. MAN 라이온스 2층버스는 최대 출력 460마력의 고성능 디젤 엔진과 12단 팁매틱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강력한 출력을 여유롭게 뿜어내며 탁월한 효율성으로 높은 연비를 동시에 실현한 모델이다.

현재 4개 광역 노선에서 33대의 이층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경남여객에 4대가 추가로 인도됐다.

100번째 이층버스를 인도받은 경남여객 남윤우 전무는 “승객 수송의 효율성과 첨단 안전 장치 탑재, 업계 최장 보증기간 등 다양한 장점 때문에 MAN 라이온스 버스를 지속적으로 구매해왔다”며 “앞으로도 만트럭버스의 이층버스와 함께 대중교통 운송사업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운행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6년 11월 천장 개방형 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를 시작으로, 2017년 3월 MAN 라이온스 CNG 저상버스, 그리고 2017년 6월에 MAN 라이온스 이층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