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자사의 4개의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프로젝트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프로젝트는 ‘아우디 A4 어반 컬쳐 스페이스’, ‘아우디 루트 B 서울 아카이브’, 10번째와 11번째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다. 이번 수상으로 아우디코리아는 2017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상,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9월 열린 아우디 A4 어반 컬쳐 스페이스는 아우디 A4 출시를 기념해 파티와 퍼블릭 전시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우디 A4의 테마였던 ‘또 다른 진보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줬다.

아우디 루트 B 서울 아카이브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을 표방하는 ‘매거진 B’의 ‘서울’ 특별판과 아우디가 함께 한 ‘루트 B’의 출간을 기념해 아우디의 시선으로 해석한 6가지 서울의 모습을 패션쇼·라이브 공연 등의 다양한 접근으로 선보였다.

또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장기 컬쳐 프로젝트로, 10번째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카산드라 윌슨’과 네덜란드 재즈 보컬의 신성으로 불리는 ‘바우터 하멜’이, 11번째 공연 에서는 스웨덴 출신의 3인조 밴드인 ‘더티룹스’가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매년 프로덕트 디자인·콘셉트 디자인·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시상한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