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대회 ‘신한동해오픈’ 주관사인 신한금융그룹과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볼보코리아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약식은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와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을 비롯해 양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성공적인 골프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스포츠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본 대회 및 프로암 대회에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C90 1대와 오는 8월 국내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중형세단 신형 S60 2대가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한다. 대회 기간 중 선수 의전 및 대회운영을 위한 차량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골프는 치열한 승부를 향한 스포츠맨십과 상대를 존중하는 젠틀맨십이 결합된 스포츠 이상의 문화 컨텐츠로 여겨진다”며 “이번 후원이 국내 골프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볼보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철학을 더 많은 대중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골프 스포츠의 발전과 국제적인 선수 육성을 취지로 1981년 창설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의 메이저급 대회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형태로 운영돼 국제대회로 운영된다. 2019년 본 대회는 9월 19일부터 22일간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