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9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 국산차 판매점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KSQI는 판매점 영업직원 및 AS 관련 직원들의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쉐보레는 2013년부터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 최초로 AS부문에서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쉐보레는 지난 17일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시저 톨레도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가 공신력 있는 고객 서비스 품질 조사의 판매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 및 서비스 부문에서도 동반 1위를 달성하게 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업계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31개 산업 109개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조사됐다. 쉐보레는 맞이인사, 친절성, 경청태도, 업무지식, 설명능력, 시설환경 관리 등 11개 평가 항목에서 판매점 및 AS 부문에서 각각 총 96점과 92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