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S60이 사전계약 1000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17일 만에 달성한 실적이다.

신형 S60은 XC60, 크로스컨트리(V60)에 이어 60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로 ▲다이내믹한 비율의 세련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의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이 대거 적용됐다.

볼보 S60의 공식 출시는 8월말로 예정돼 있으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9월부터 진행된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5500rpm),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싱글 터보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시 트림은 2가지로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S60 T5모멘텀(4760만원)과 S60 T5인스크립션(5360만원)으로 판매된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번 사전예약 실적은 신형 S60에 대한 잠재 고객 및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다”며 “오는 8월 말 국내에 선보일 신형 S60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