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의 디젤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국내 출시 이후 평범함을 거부하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수입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여러 번 1위에 오른 모델이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 4월 직선과 곡선을 아우르는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과감한 디자인부터 밝은 컬러 액센트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마쳤다.

이번에 출시된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은 LED 라이트를 감싸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m의 2.0ℓ 터보 디젤 엔진에 9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 탑재로 주행상황에 맞게 스스로 엔진 작동을 조절해 높은 연료 효율 갖췄다.

앞좌석 8 방향 파워 시트, 뒷좌석 40대20대40 패스 스루와 암레스트 폴딩 시트,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에도 세심함을 보였다.

특히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은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랜드 체로키급의 주행 안전 사양까지 탑재했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4340만원이며, 이달 한 달간 진행되는 휴가비 지원 캠페인 ‘프리덤 데이즈’ 기간에 구입하면 150만원 할인된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뉴 지프 레니게이드 디젤은 LED 트렌디한 디자인부터 동급 최고 주행안전 편의 사양까지, 프리미엄 SUV가 갖는 사양에 못지않은 고스펙을 지닌 가장 상품성 높은 모델”이라며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그동안 접어 두었던 여행 본능을 깨워 탁월한 연비 향상을 이룬 새로운 디젤 모델과 함께 모험의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