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실무 관리자들이 브랜드 가치와 제품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2019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안성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예병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본부장, 각 부서별 팀장 등 쌍용차 시니어 관리자 210여명이 참석했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서 예 대표이사는 “으로도 다양한 회사 구성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작지만 강한 회사,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확실하고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이 중요한 만큼, 라운드 테이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쌍용차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쌍용차는 CEO 라운드 워크와 신입사원 CEO 간담회,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 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