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초보 운전자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Ford Driving Skills for Life)’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DSFL은 포드코리아가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안전운전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운전 교육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운전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다음달 28일부터 3일간 회차별 60명씩 총 180명을 대상으로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안전 운전 기본 소양교육,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 차량점검 및 기기 조작 방법, 도로 및 속도별 제동 한계, 코너링 주행체험 등 초보운전자들이 실제 도로 주행상황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DSFL에 사회복지시설 이용 및 관련자, 응급 및 구조 관련자 등을 초대하고, 포드코리아 사회공헌프로젝트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 협업 대학교(한국 폴리텍 정수캠퍼스, 두원공과대학교 안성‧파주캠퍼스, 여주대학교, 서일대학교,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의 자동차학과 재학생 총 3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참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운전면허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적 20~40세 성인 남녀라면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DSFL 공식 파트너인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포드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포드코리아는 올바른 운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DSFL은 2003년 미국 도로안전청 및 각계의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돼 미국, 유럽, 중동 등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만명 이상의 초보 운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 운전 기술과 통합적인 안전 운전 솔루션을 익혔다. 한국에서는 공익성과 안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익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의 협업으로 DSFL을 진행 중이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