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와 모닝 레이스의 최강자를 가리는 KSF 5차전이 지난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졌다.

모닝 챌린지레이스는 치열한 접전속에 권기원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2018시즌 챔피언 경쟁에 합류했다. 현재까지 포인트 순위 1위는 이번 대회 3위를 기록한 박영일 선수가 기록 중이나, 포인트 격차가 7점에 불과해 최종전(10월 28일)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피언이 결정된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는 김진관 선수는 예선부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폴투윈을 차지하며 내년 시즌 마스터즈 클래스 승급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여성 선수들 중에서는 김태희 선수가 선전했다. 예선기록 2위로 결승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격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4위로 대회를 마쳤다.

KSF 트랙데이 최종전은 다음달 10월 27일~28일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