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몬 사장은 5일,인천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주행시험장)에서 열린 ‘지엠대우품질 워크숍’에 참석해‘무결점 품질 확보’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워크숍은 GM DAEWOO의 품질 및 기술연구소 주요 임직원은 물론,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내 유수 자동차 품질 만족도 조사기관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엠대우는‘마케팅 인사이트’의 각종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제품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았다. 특히, 이날 GM DAEWOO의 인기차종인 마티즈 크리에이 티브, 라세티 프리미어를 국내 경쟁 차종과 함께 비교 시승한 뒤 참가자간 토론을 벌이는 등 비교시승 후 품질을 비교,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카몬 사장은 같은 날신입사원 기족을 공장으로 초청,웨이터로 깜짝 변신하기도 했다.5일, 인천 본사에서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각 부문의 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에서회사측은참석자들에게경영현황 설명, 사장 간담회, 다과회, 생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회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카몬 사장은 이날소통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웨이터’로 깜짝 변신해신입사원과 가족들에게 손수 와인을 따랐다.아카몬 사장은 “2002년 10월 출범한 지엠대우가짧은 기간 동안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전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각고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 가족이 된 직원 모두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각자 가진 창조적 역량을 맘껏 발휘한다면 회사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