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지난 30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1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새로운 푸조 제품 라인업이 긴 역사 속에서 이어져오던 브랜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라인을 더해 이전보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푸조는 올해 초 새로운 BI를 공개하며 브랜드 고급화를 향한 힘찬 도약을 선포한 바 있다. 당시에 제품 디자인 역시 큰 변화를 예고했으며,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뉴 푸조 308을 시작으로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최신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