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서울 서부지역 딜러 신호모터스가 연말로 사업을 정리한다.

신호모터스는 현재 서울 영등포, 서울 마포, 경기도 안양 3곳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서비스센터는 서울 영등포, 서울 구로, 경기도 안양 3곳을 운영 중이다.

신호모터스가 사업을 BMW 영업에서 손을 떼는 이유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것. BMW코리아 측은 “올해 상반기에만 90억 원의 딜러 보너스와 11월과 12월 200억 원의 격려금을 딜러사들에게 지급했다. 올해 리콜 사태에도 불구하고 BMW코리아는 최선을 다해 딜러 지원에 나섰다” 고 전하고 “BMW를 수입하는 모든 딜러사들이 적자를 면했지만, 신호모터스만 이익이 없다는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BMW코리아 측은 “서울 서부지역과 경기도 안양 지역의 고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되도록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