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7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진행된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 3차전 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용인 개막전, 5월 6일 영암 2차전 경기에 이어 펼쳐진 이번 3차전 M 클래스 경기에는 지난 경기보다 3명 늘어난 총 19명의 선수가 출전해 BMW M4 쿠페로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결과 2차전 5위를 차지했던 MSS 김효겸 선수가 27분05초064을 기록하며 1위, 27분06초208과 27분30초311을 각각 기록한 피카몰레이싱 이서영 선수와 KMSA 모터스포츠 최재순 선수가 2위와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예선전에서는 피카몰레이싱 이서영 선수가 폴 포지션을 획득해 결승 스타트 선두에 나섰지만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이서영 선수는 개막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포디움에 올라 이번 시즌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BMW M 클래스 4차전 경기는 오는 8월 11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M 클래스 3차전이 펼쳐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경기 외에 처음으로 MINI 동호회 미니코리아와 MINI JCW 동호회인 MAIM 3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MINI 모델로 트랙 주행을 선보여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지난 5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BMW 뉴 M5 모델이 새롭게 대회 공식 세이프티카로 등장해 열띤 활약을 펼쳤으며, BMW 고객을 위한 라운지 운영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등 경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편의 제공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BMW M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로 BMW M시리즈 중에서도 M4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전 세계에서 BMW 원메이크 레이스가 열리는 사례는 올해가 최초이며, 향후 3년간 연속해 국내 개최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