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가 멕시코의 산 루이스 포토시 주에 신규 차체 및 샤시 공장을 설립하였으며, 후안 마누엘 카레라스 로페즈 주지사와 지방 정부 임원, 고객 및 직원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로페즈 주지사는 “글로벌 기업인 마그나가 저희 지역에 투자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마그나는 세계 어느 나라던지 선택할 수 있었으며, 그들의 이번 결정은 멕시코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마그나 산 루이스 공장 직원 여러분 모두가 세계 최고의 직원 분들입니다.” 라고 밝혔다.

마그나는 약 1만 8,000 m2 규모의 본 공장에서 BMW, 메르세데스 벤츠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을 위한 구조 용접된 차체 조립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공장에서는 400 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생산 라인이 완전 가동 될 시 직원들은 1,000여명까지 늘어날 계획이다.

코스마 멕시코의 부사장인 산드로 파세라는 “본 프로젝트에 대해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협력을 지원해 주신 지역 사회와 산 루이스 포티시 주에 마그나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공정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우리는 본 신규 공장에서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밝혔다.

마그나는 1991년, 푸에블라 지역에 첫 멕시코 공장 오토텍을 설립하였으며, 이번 산 루이스 신규 차체 공장까지 멕시코에만 총 32개의 공장 및 2만 8,000명 이상의 직원들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