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2016년 5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9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새해 판매목표는 3만4,720대.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2015년 판매대수, 마케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 목록과 AS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아우디 코리아는 2016년 총 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고, 공식 서비스센터는 올해보다 9곳 증가한 총 41곳을 운영하게 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에 판매 증가보다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준비중인 목포, 제주, 잠원 등 5곳의 서비스센터를 포함 2016년중 9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신설해 총 41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 또한 2016년 말까지 2015년 말 현재 496개(2014년 305개에서 63% 증가)보다 34% 늘어난 66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계획이다.

신차는  A3 스포트백 e-tron, A4, A6 아반트, Q7, R8 등을 준비중이다.  친환경과 역동성,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과 아우디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경량화 기술과 아우디 버추얼 콕핏 등 최신 기술사양을 적용한 ‘뉴 아우디 A4’, 프리미엄 왜건형 차량의 기준을 선보이는 ‘뉴 아우디 A6 아반트’, 훨씬 넓어진 실내공간과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 된 도심형 SUV ‘뉴 아우디 Q7’, 그리고 2세대로 거듭난 초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등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내년 수입차 전망치인 8.5% 성장에 맞추어 2016년 판매 목표를 34,720대로 설정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11주년을 맞이한 2015년 한 해, 2014년 판매 (27,647대) 보다 16% 증가한 3만 2,000대 판매를 예상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